작년에 구매한 스텐락 밀폐용기. 김치를 시골에서 가져다 먹어서 무겁지 않고, 튼튼하고, 냄새도 잡고, 변색도 되지 않는 스텐락으로 구입했어요.
우리 둘이 먹기에 딱 맞는 사이즈. 3.6리터. 이동도 편리하게 손잡이도 달려있고 다 좋은데-
이 얼룩은 정말 미스테리였습니다. 설거지를 아무리 해도 없어지지 않는 얼룩. 물에 젖어있을 땐 괜찮다가 마르면서 도드라졌어요.
미뤘던 스텐락 얼룩제거를, 집콕해야 하는 요즘 생각나서, 마침 통이 비었을 때 세척해봤어요.
어느 분이 치약으로 닦으면 된다고 해서 의심하면서 집에 있는 치약을 행주에 바르고. 쓱쓱싹싹 열심히 문질러줬어요. 겉면도 물방울 얼룩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짠! 물로 헹구고 주방세제로 닦아줬더니 이렇게 말끔하게 얼룩이 제거됐어요.
새상품처럼 깨끗해졌죠? 당분간은 얼룩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치약으로 문질러주면 지워지는 스텐락. 생각보다 세척, 관리 방법이 너무 쉬워서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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